[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으나 아쉬운 성과를 남겼던 내야수 니코 구드럼이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다시 밟는다.탬파베이 타임스의 레이스 구단 전문기자인 마크 톱킨은 2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니코 구드럼이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다”라며 “계약 조항에 따라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알렸다.구드럼은 지난해 말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으며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으면 조건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는데, 이 조항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부상에서 돌아와 일주일 만에 실전에 나선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펼쳤다.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초 첫 타석부터 2루수 쪽 내야안타를 쳐내며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는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2번째 출루에 성공했다.뒤이어 팀이 0-1로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의 2024시즌 개막전을 장식할 30개 구단의 선발 투수가 모두 공개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외한 MLB 28개 구단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MLB 2024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선수를 19일 공개했다.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이미 개막전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고, 차후 선발 로테이션을 아직 확정하지 않아 29일 열릴 본토 개막전에 나설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를 위해 내한하는 선수들이 15일 한국 땅을 밟는다.MLB 사무국은 서울 시리즈의 종합적인 세부 일정을 13일(한국시각) 공개했다.경기에 나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은 한국시각 14일에 열리는 경기까지 마친 후 비행기에 오른다.15일 도착한 선수들은 이어지는 16일부터 구장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아울러 이날 열리는 첫 공식 기자회견에는 두 팀의 간판 선수들이 대거 등장한다.다저스는 오타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들이 결정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각) MLB 서울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들을 공개했다.가장 관심을 끌었던 개막전에는 타일러 글래스나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맞대결을 펼친다.2m가 넘는 큰 키에서 뿌려대는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3km)의 패스트볼이 위력적인 우완 ‘파이어 볼러’ 글래스나우는 올겨울 다저스가 야심차게 보강한 선발 자원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서는 ‘코리안 리거’ 가족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안타를 신고했지만, 매제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부진했다.이정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캑터스 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선수단을 둘로 나눠 하루에 시범경기 2경기를 동시에 치르는 ‘스플릿 데이’를 진행했다. 홈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원정에서는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고우석이 시범경기 3번째 등판에서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냈다.고우석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팀의 5번째 투수로 나섰다.선두타자 스펜서 스티어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고우석은 곧바로 득점권 위기에 놓였다. 2021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에르난 페레스(당시 등록명 페레즈)를 상대로 좌전 2루타를 맞은 것이다.KBO리그 시절 페레스를 2차례 만나 삼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연이틀 장타력을 뽐냈다.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캑터스 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던 윅스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말 다시 만난 윅스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2루타를 때려냈다.이어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3루로 진루한 김하성은 타티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올해 시범경기 첫 대포를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과시했다.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캑터스 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은 2회 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카를로스 바르가스를 만나 좋은 타구를 날렸으나 유격수 라이언 블리스의 호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첫 시범경기에 출전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캑터스 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투수 조지 커비의 3구째를 잡아당겨 1·2루간을 꿰뚫는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시범경기 데뷔전 첫 타석부터 때려낸 첫 안타였다.이날 시애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허리 통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결장했다. 다행히 부상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정후가 허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꼈다"라며 그의 결장 배경을 설명한 뒤,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며칠 뒤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LB닷컴 역시 "이날 이정후는 타격 훈련을 했다"라며 이정후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을 알린 뒤, "오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팀의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초대형 장기계약을 선사했다.캔자스시티 구단은 6일(한국시각) 내야수 바비 위트 주니어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보장 계약 기간은 기본 7년, 선수가 실행 권리를 갖는 ‘선수 옵션’ 4년 등 총 11년이다. 여기에 구단이 실행 권리를 갖는 ‘팀 옵션’을 모두 실행하면 계약 기간은 최장 14년까지 늘어난다. 따라서 옵션을 전부 사용하면 위트 주니어는 2037년까지 캔자스시티에서 뛰게 된다.공식적인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수놓은 세 명의 전설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은 24일(한국시각) 2024년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MLB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선수들만 들어갈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입회가 결정된다.은퇴 후 5년이 지난 선수는 후보 자격을 얻으며, 매해 열리는 투표에서 75% 이상 득표하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만약 입성하지 못한 채 첫 투표 후 10년이 지나거나, 투표에서 5%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 우승을 위해 반등이 절실한 흥국생명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흥국생명은 22일 “지난 두 시즌 동안 동행한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미국 프로리그 애슬레틱 언리미티드에서 활약한 미국 국적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을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윌로우는 2020년 미국 오리건대학을 졸업하고 2020~2021시즌 튀르키예 리그의 니루페르 멜레디에스포르에서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최근에는 미국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다.흥국생명은 “윌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로 향하는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MLB 스프링 트레이닝의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MLB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의 미디어 데이와 첫 훈련일, 포토 데이 개최일을 공개했다.지난해 7월 스프링 트레이닝 도중에 열리는 시범경기 일정이 먼저 공개된 가운데, 이날 각종 미디어 행사 일정이 결정되며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의 모든 일정이 확정됐다.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는 구단별 스프링 트레이닝 진행 장소에 따라 그레이프푸르트 리그(플로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번 겨울 공격적인 영입 행보를 이어가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거포 자원까지 보강한다.현지의 중남미 전문 스포츠 매체인 레푸블리크 스포츠의 모이세스 파비안은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다저스와 계약하며, 신체 검사를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뒤이어 ESPN 등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년 2350만 달러(한화 약 309억 원)이며 이 가운데 850만 달러는 2030년부터 10년간 분할 지급된다.이번 오프시즌 들어 ‘폭풍 영입’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저스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팀에 우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정후의 새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에는 트레이드로 선발진 보강에 나섰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지난 6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로 좌완 투수 로비 레이를 영입했다”라며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외야수 미치 해니거를 보냈다”라고 전했다.지난달 이정후와 톰 머피를 영입한 이후 선수단 보강에 속도가 안 붙던 샌프란시스코가 2주 만에 다시금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레이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MLB 무대에 데뷔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체결해 2023시즌 MVP 에릭 페디와 한솥밥을 먹는다.지난해 12월 30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소식통들이 플렉센의 화이트삭스행을 전했다.플렉센은 보장 금액 1년 175만 달러(약 22억7000만원), 보너스 100만 달러(약 13억원)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2023년 플렉센의 연봉은 800만 달러였다. 플렉센은 202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475만 달러에 계약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끈 미치 가버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합류한다.ESPN과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가버가 시애틀과 2년, 2400만달러(약 312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가버는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60순위로 미네소타 트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2017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첫 시즌 23경기에 타율 0.196 OPS 0.636을 기록하며 한 단계씩 경험을 쌓은 그는 2018년